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 상식나눔

경제상식 -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래이션?

by 아껴야 산다 2020. 7. 10.
반응형

뉴스에 등장하는 용어에 대한 상식나눔방입니다.

 

 

 

* 인플레이션이란?

 

일반적으로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경제에서 물가는 보통 적당한 수준(약 2~3프로?)으로 조금씩 오르는데요.

이는 매우 정상적인 일이며 경제 활동에 활력이 될 수도 있는데 그 이유가 기업 입장에서 물건을 판매하여 얻는 소득이 증가하게 되는 셈이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자연스레 추가적인 투자와 고용이 이루어지겠죠?

결국 건강한 경제 선순환으로 인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가 있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그럼 꼭 좋은것이냐?

그렇다고만은 볼 수가 없는데요, 그 이유는 너무 급격한 인플레는 불평등한 소득분배를 가장 큰 원인으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 상승이 너무 급격히 이루어지면 자산가와 비자산가의 격차가 커지고 무리한 대출로 인하여 경제 활력이 사라지는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 디플레이션이란?

 

디플레이션은 반대로 인플레이션처럼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닌 하락하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보통 건강한 경제에서는 물가가 조금씩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개인의 입장에서는 시장의 물건 가격이 저렴해지면 좋기에 물가 상승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 특수한 경우에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오면 경제 전체적으로는 좋지 않다고 하네요.

 

위에 이야기한 인플레이션 경우와 반대로 물가가 하락하면 기업의 생산 활동이 줄어들고 결국 고용과 생산이 줄어들어 경제 전체적으로 보면 하락으로 가는 무서운 결과가 온답니다.

그래서 국가는 급격한 인플레도 무서워하지만 디플레를 더욱 무서워하는 이유이지요.

 

대표적인 디플레이션 사례가 바로 미국 대공황(1929) 입니다.

이 사건의 여파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으로 다루도록 하려구요^^

 

 

* 스태그플래이션이란?

 

보통 인플레이션이 오면 경제가 성장하는 경우가 많고 디플레이션이 오면 경제가 침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상황이 가끔 만들어지는데요.

반대로 물가는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시기에 경제가 침체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래서 침체의 Stagnation과 물가 상승의 Inflation을 합친 경제 용어가 만들어진 것이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보통 경제학에서는 실업율과 물가상승률이 함께 증가하는 현상으로 보고 있지요.

실업율이 증가하는 것이 경기침체이기 때문에 분석요인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필립스 곡선이 이동했다 뭐했다 하는 내용이 여기 해당하구요^^

 

스태그플레이션같은 예외적인 이유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과거 석유 파동입니다.

석유값이 치솟자 비용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서 경기 침체가 함께 왔었지요.

 

 

이상 간단하게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스테그플래이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상식 공부를 통해 뉴스를 보는 시야를 넓혀가셨으면 좋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