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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강화 석모도 보문사 나들이

by 아껴야 산다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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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 석모도 보문사 나들이

 

눈덮인 겨울날 추운 어느날.

가족들과 함께 찾게된 강화의 석모도 보문사.

보문사는 강화에서 배를타고 들어가는 석모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차량용으로 입장권을 끊었지요~

 

요렇게 배에 차량들이 차곡차곡 선착되고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배를 타고 출발합니다~

 

보문사 앞 주차장에 놓여있는 소나무 한그루.

눈을 살포시 얹고 있는 모습에 그만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입구와 처마를 아래에서 올려다본 사진입니다.

유명한 절이어서 연초에 많이들 찾아온다고 하시더군요.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있지요~

 

눈덮인 모습들이지만 그냥 아무 곳이나 사진 찍어도 온화한 부처의 표정같이 따스하게 나오네요ㅎㅎ

 

맷돌과 석실 안내판입니다.

 

열심히 공양드리는 할머니도 계시구요.

사람은 꽤 많았습니다.

 

절이라 다양한 장들이 장독대에 담겨있습니다.

천연 조미료네요^^

 

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마애석불좌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처음에는 눈길이 위험해서 통제되어 있었기에 안심했지만 잠시후 오픈되었습니다.

헉... 예 역시나 걸어서 올라가자고 하더군요ㅠㅠ

 

저는 불교는 아니지만 이렇게 동전도 남들따라 올려보았구요ㅎㅎ

 

처마에는 고드름이 매달려있었네요.

얼마만에 보는 모습들인지ㅠㅠ 평화롭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용(?)이 중간에 있습니다.

포토존이더군요.

 

헉헉 눈쌓인 위험한 계단을 꽤 많이 올라간 뒤 모습을 드러낸 마애석불좌성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돌을 깍아 저렇게 만들 생각을 하였는지...

우리 선조들은 참 대단하다는걸 새삼 깨달았네요.

추운 날에도 이 언덕 위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내려다본 모습.

 

오는길에 역시 빠질 수 없는 코스죠.

갈매기에게 새우깡 던져주기~ 요놈들은 과자먹고도 잘크네요.

엄청 많이 달려드니 조심하세요^^

 

추운 겨울날이었지만 설경이라 더욱 아름다웠던 강화 석모도 보문사 여행.

불교신자가 아니어도 우리나라 유적지로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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