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여행-덴진바시, 오사카성(여행 4일차)
여행 4일차에는 오사카 여행 가장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성에 다녀왔습니다.
더불어 가는 길에 덴진바시라는 시장도 잠깐 들르며 갔네요.
가는 길에 먹었던 규동과 김치나베 입니다.
깔끔한 느낌에 주저없이 들어갔는데 먹으며 생각하니 일본의 김밥천국 같은 곳인듯 합니다. 맛은 깔끔했어요^^
깜짝 놀랐네요. 일본에서는 담배를 그냥 자판기로 파는데 이거 성인 인증은 어떻게 하는건지...
담배에 관해선 일본이 유해성에 대해 무감각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도착하지 않았지만 천천히 시장가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저 내부에서 자전거도 엄청 타더군요.
드디어 덴진바시 시장 입구가 나왔습니다.
요런 식으로 굉장힌 큰 규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그림을 구매하였네요.
유명한 맛집들도 많은가 봅니다.
줄서있는 가게들도 많구요ㅎㅎ
워낙에 달콤하게 생겨서 들어간 카페에서 가볍게 카페인 보충을 하였지요.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군요.
안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을뻔한...
네비가 있다면 두렵지 않아요~
이제 오사카성으로 향합니다~
옆에 박물관(?)도 같이 있어 먼저 한바퀴 돌았습니다.
일본 역사와 관련된 유물이나 시대별 모습이 전시되어 있네요.
마네킹들과 전투 중인 일본 중딩(?)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요런 애들은ㅎㅎㅎ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이제 오사카 성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꽤나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네요.
일본도 이런 곳이 있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모습을 드러내는 오사카성!
앞에는 푸드트럭이 즐비해 있습니다.
아참 너무 늦게까진 안하니 느지막히 가신 분은 먼저 사드시길 추천합니다^^
오사카성의 모습.
색체나 웅장함에서 독특한 이 성만의 개성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안에 올라가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하지만 언제 또 오겠나 해서 들어가 보았네요.
와 이건 저녁에 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아래가 탁 트이는 전경이 360도 펼쳐져 너무 좋았네요.
가는 곳곳 멋스러움이 묻어납니다...
숙소의 짐을 챙기고 일본 나라지역에 사는 친구 집에서 하루 묶기 위해 해가 질 무렵 캐리어를 들고 터덜터덜 출발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도톤보리 방향으로 출발하였지요.
일본사는 친구(Jimacote)의 차를 타서 한컷.
핸들 방향이 다른게 신기하네요.
경차인데도 잘 나가는 것도 신기하고...
역시 일본은 경차의 나라인가 봅니다.
하지만 이 친구의 운전 스타일은 토종 코리안스러웠다는게 함정이죠ㅎㅎ
어디 먹을데 없을까 하다가 들른 이자까야 집.
토리조쿠라는 일본에서 가성비 괜찮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아주 시골지역이었는데도 줄서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닭의 모든 부위를 요리해서 주는 곳입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했구요.(일본이라고 물가가 비싸다는건 중심지만 해당하는가 봅니다.)
무엇보다 역시 일본은 어딜가도 생맥 퀄리티가 좋아요 매우 좋아요ㅠㅠ
근데 문제는 일본 가게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몰상식한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 애를 앉혀놓고도... 선진국이 왜이러는지ㅠ
옆에 있는 초밥집에서 포장을 또 하였지요.
가격도 싸고 맛도 좋은 역시 일본은 초밥천국이더군요.
친구 집에서 먹은 사케입니다.
지역 사케라고 하던데 제가 사케를 잘먹는건 아니지만 깜짝 놀랐네요...
그동안 제가 먹은 사케와는 맛이 다릅니다.
약간의 탄산기도 있으며 목넘김이 아주 구수하고 허허...
여기서도 엄지척 하였지요.
이후 사진엔 남아있지 않지만 밤늦게까지 먹고 또먹고 하고 쓰러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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